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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HAPPY" 가사 - 위로의 노래

by 백야s 2024. 9. 15.

1. 데이식스 미니 앨범 8집 수록곡

2024년에 발매된 데이식스 미니 앨범 8집 [Fourever]의 수록곡 중 하나인 "HAPPY"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곡은 경쾌한 멜로디와 청자들을 위로해 주는 따뜻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데이식스 특유의 밴드 사운드와 감정이 담긴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곡을 통해 데이식스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지면서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곡 가사 안에서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힘든 순간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주변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너와 나의 하루가 행복하길"이라는 구절을 통해 이 노래를 듣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달합니다.

 

"HAPPY"의 음악적 요소를 보자면 경쾌한 리듬과 함께 메인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데이식스의 멤버들이 각자 악기를 맡아 완벽한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특히 드럼과 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이 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채워져 있으며, 일상 속의 행복한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데이식스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그들의 진솔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면들이 곡의 메시지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https://youtu.be/2dFwndi4ung?si=FDSUv2FOUSEm1tme

 



2. 가사

그런 날이 있을까요?
마냥 좋은 그런 날이요
내일 걱정 하나 없이
웃게 되는 그런 날이요
뭔가 하나씩은
걸리는 게 생기죠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이 있을까요?
꿈을 찾게 되는 날이요
너무 기뻐 하늘 보고
소리를 지르는 날이요
뭐 이대로 계속해서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까요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제발요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알고리즘엔 잘된 사람만
수도 없이 뜨네요
뭐 이대로 계속해서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저런 날이 올까요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그냥 쉽게 쉽게 살고 싶은데
내 하루하루는 왜 이리
놀라울 정도로 어려운 건데
May I be happy?
매일 웃고 싶어요
걱정 없고 싶어요
아무나 좀 답을 알려주세요
So help me
주저앉고 있어요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발 제발 제발요
Tell me it's okay to be happy

 

3. 철학적 의미 - 행복

데이식스의 "HAPPY"는 삶의 본질과 행복에 대한 본질을 탐구하며, 우리가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성찰하게 만듭니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조건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내면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되는 것인지를 질문합니다. 

 

"HAPPY"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스토아 철학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내면의 평화"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외부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우리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강조합니다. 행복은 외부의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태도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것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결국, 데이식스의 "HAPPY"는 행복이란 정해진 목적지가 아니라, 끊임없는 여정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사랑과 관계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곡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우리에게 삶의 깊은 질문을 던지며, 행복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3. 개인적인 생각 노트

 

지금보다도 제가 더 어린 나이였을 때, 행복한 일이라곤 정말 아무것도 없다며 글의 마침표를 찍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남들의 눈치만 보고 제 마음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아주 작고 평범한 행복이 있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퇴근길에 노래를 듣는 것입니다. 노래를 듣는 것이 나에게 있어서 행복하지 않은 일상에 행복이란 감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범하게 지나가던 길들도 그 노래에 분위기에 맞춰서 새롭게 보였습니다. 이 곡도 퇴근길에 노래를 듣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식스의 "HAPPY"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삶의 작은 행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곡입니다. 이 곡이 여러분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렇듯 살아가면서 우리가 행복함을 느끼는 것들이 엄청 사소하고 다른 이들에게 평범한 일들일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런 사소한 것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싶습니다. 뮤비에서는 "이대로 계속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라는 가사와 함께 해가 떠오르고 주인공이 힘차게 달리기 시작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It's okay to be Happy",  행복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이 꼭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그저 다 같이 살자고 하는 일들이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그냥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글로 잠깐이나마 안녕을 기원하고 행복과 행운을 빌어주고 싶었습니다.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곁에 있어주는 그 사람들에게도 꼭 웃으며 말해주세요. 삶이 힘들 때 여러분들에게 소박한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엔 친구들 만나는게 제일 행복했네요